전 세계의 박해받는 지하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순교자의 소리(한국대표 에릭 폴리, 현숙 폴리)가 북한 지하교인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서적 ‘믿음의 세대들, 북한 지하교인의 후손들’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이 책은 기독교에 가장 적대적인 나라에서 50년 이상 복음을 전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탈북민 부부의 증언을 바탕으로 에릭 폴리 목사가 기록한 실화로 믿음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노동수용소, 감옥, 심문, 그리고 북한의 일상 생활에서 겪는 최대의 도전을 통해 자손 대대로 어떤 방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100세 시대의 핵심적 선교자원인 시니어들이 선교사로 제2의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젊은 시절 목회자로, 평신도로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던 이들은 은퇴 후 장단기 선교사로 또는 국내외 전문인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서울 금천구 독산동 하늘품교회에서 30여 년간 담임으로 목회하고 올해 초 은퇴한 최헌규 목사는 필리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아이타 부족 선교에 나섰다. 여생을 이들과 동고동락하며 힘이 다하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며 한 영혼을 섬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9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서영 현 총회장의 연임을 가결했다. 개혁은 ‘교단 통합 2년차’를 맞았다.1부 예배는 서기 김양수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이상규 목사의 대표기도, 부서기 궁철호 목사의 성경봉독,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정선화 교수의 찬양, 총회장 정서영 목사의 설교, 총무 김순귀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정서영 총회장은 "기독교는 그 어떤 윤리나 제도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복음이 생명이기 때문"이라
세계선교연대(이하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가 지난 7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제110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주덕 장로(명동국제교회)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세계선교총회신학원 원장 강창렬 목사의 인도로 한국사회시민단체연합 총재 고종욱 장로의 대표기도, 유정미 가나 선교사의 성경봉독, 조윤하 전도사(명동국제교회)의 바이올린 연주 후 우간다 유학생인 스코비아 자매가 특송으로 은혜를 전했다.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1996년 청량리역에 쓰러져 있는 한 노숙인을 가나안교회 교육관에서 보호하면서 부랑인과 걸인들을 돌보는 일을 시작한 청량리 가나안쉼터(원장 김정재 목사)는 명절이 더 바쁘다.빈부의 격차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1997년 IMF 보다 더 힘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노숙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가나안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거리로 노숙인들이 쏟아져 나오자 교회가 문을 열어 노숙인을 받아들였다. 이후 노숙인을 위한 응급시설을 설치하고 노숙인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우리나라 청소년(9-24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평균 자살률 보다 3배나 높다.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1위라고 한다.또한 노인자살률도 높다. 자살문제와 함께 낙태문제도 심각하다. 또 ‘묻지마 살인사건’과 폭행, 아동 폭력 및 노인학대, 애완동물 학대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생명경시 풍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산업현장에서의 생명 안전도 중요한 과제다. 국내 제조업과 철도 운송업 등 대규모 사업장 가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11일 2024년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중앙교회에서 열린다.이번 문화예술분야의 분중문화상은 단체 9곳, 개인 4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상으로 기독언론문화상 수상자 4명을 포함해 대상, 최우수인재상, 우수인재상, 인재지원상, 어울림상,개인 등에 총상금 4억5500만원이 수여된다.영예의 대상은 한국교회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62세)가 선정됐다. 박 장로는 기독교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한 공로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9월 6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편,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인 ‘도너패밀리’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도너패밀리 모임 및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국다케
기독교학교의 교원 임용권 회복과 신앙적 교육권의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미션네트워크, 이사장 이재훈)는 11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학교의 다양성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정부와 국회, 새롭게 선출될 서울시 교육감에게 종교계 사립학교인 기독교학교의 특수성을 존중하고 건학이념에 따른 신앙적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기독교학교의 교원 임용권을 회복할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웰다잉’, ‘웰리빙’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품위 있게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교육‘이 거의 없다.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원장 하도균 교수)이 이런 시대적 추세에 따라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웰다잉을 조명하고, 목회자들이 웰다잉 교육과 돌봄 사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해 한국교회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국 신학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하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를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전국 124개 노회에서 목사와 장로 총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총회서는 새로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인단(의장 장종현 목사)을 구성해 선출한 총회장과 부총회장 선거 결과를 보고하고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낙천 목사)는 총회장에 이규환(목양교회) 목사를 비롯 제1부총회장 김동기(광음교회) 목사와 제2부총회장 이승수(양문교회) 목사
남기곤 목사(전주순복음참사랑교회)는 올바른 교회 부흥과 시대적인 물음에 대한 대안 제시 그리고 연합운동을 통한 한국교회 바로 세우기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그의 영성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통해 우리의 갈 길을 점검받는 시간을 갖는다.(편집자주)-남기곤 담임목사님과 순복음참사랑교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저의 목회 철학은 성경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사랑과 봉사, 그리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합신과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주요 교단이 오는 23일부터 29일 사이 일제히 가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교단들은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 감독회장 등의 선거를 치르고 주요 회무 등 각종 현안들을 처리하게 된다.◇ 예장 합동, 정년연장 건과 여성안수 건 다룬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광역시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제109회 총회를 갖고 ‘총회보고서 책자 없는 최초의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책자 총회보고서를 없애는 대신 그 내용을 PDF 파일 형식으로 제
국회의원들의 기독교에 대한 지나친 폄하 발언과 막말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10일 "국회의원의 막말 특권을 폐지하라"면서 "국가인권위원회를 소관하는 국회의원의 편협되고 인권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보기 힘든 막말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기총은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해야 하고, 더구나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유엔에서 권고하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제10회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학교 미술전 ‘고래들의 꿈 작은방, 우리가 사는 세상’이 3일부터 8일까지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렸다.사단법인 (국장협, 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한 이번 미술전은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작은방, 우리가 보는 세상’을 주제로 작업한 드로잉을 비롯해 도예 작품 40여 점과 발달장애예술가들의 자화상 30여 점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전국 15개시·도 23개소에
지난 5월 건강했던 아들을 사고로 한순간에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홍성희 씨는 9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아들이 정말 다정하고, 따뜻했던 아이였기에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신장기증인, 장기이식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기념식은 장기기증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 생존 시 신장기증인 중 올해 기증 30년을 맞이하는 10명에게 ‘기증 30년 기념패’를 전달하는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은 안창호 위원장 취임을 환영하며 "국가인권위원회는 젠더주의에서 벗어나 보편인권 옹호, 헌법적 가치 존중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전했다.샬롬나비는 "안창호 위원장은 예배의 자유를 옹호하고, 인권위원회의 그동안 잘못된 친동성애적 행보에 대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판해 온 인사"라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양심세력과 지식인과 대다수 국민들은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헌법에 기초한 올바른 인권을 세
‘제12회 평화음악회 in 서울’이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사)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사)더불어배움이 주관한 이번 평화음악회는 한국교회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올해는 ‘위로’라는 주제로 5월 청주와 7월 군산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센터 아동들과 탈북민 청소년 등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출연진으로 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기관통합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한기총은 지난 5일 서울 종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5차 임원회를 열고 한교총에서 제안해 온 통합 관련 합의문을 부결 처리했다.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2일 한교총에서 보내온 ‘기관통합 논의에 관한 건’의 공문에 포함된 연합기관 통합 합의문(안)을 임원회에 상정했고, 임원들은 "통합의 당사자인 한기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문건"이라며 반발했다.그러면서 △지난 회기 임원회에서 한교총 정관
서요한 애국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6일 ‘우남 센추리클럽’ 4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우남센추리클럽은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 운동의 국민적 열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후원 예우 프로그램이다.자격은 기업, 학교, 동창,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공동체, 종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후원금액과 상관없이 후원자 100명과 함께 후원하는 리더에게 인증패를 제공한다.서요한 이사장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애국활동과 함께 이승만 생애전곡(曲)을 작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