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평생 푯대를 향해 달려갔다. 그의 푯대는 위에서 부르는 부름의 상, 즉 궁극적인 구원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음질해야 할까.신간 ‘우리가 죽을 때까지 초점 맞춰야 할 4가지!’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한 답으로 ‘1. 회개, 2. 거룩, 3. 용서, 4.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제시한다. 이 네 가지를 통해 궁극적인 구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다는 것. 책은 먼저 ‘회개’에 대해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첫마디는 ‘회개하라’이다. 이것은 회개가 가장 급선무고 무엇보다
성경에 따르면 크리스천은 ‘교인’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돼야 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교회들에게 쓴 편지’를 보면, 교인들을 이기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구분돼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만 지옥 형벌을 피하고 천국을 상속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여기서 ‘이긴다’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기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죄를 이기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크리스천이 죄를 이기고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을까.책
바울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쓴 바울서신을 개인적 입신 간증과 비교할 수 있을까. 또는 한 개인이 천사가 나타나서 들은 말이나, 환상을 보고 음성을 들은 것과 성경 말씀을 비교할 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 신간 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오늘날도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통해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같은 유형의 계시들이 임한다”며 “그러므로 신비한 간증이 아니라 복음과 진리에 대한 설교를 더 사모하고, 더 귀히 여기고, 더 귀 기울여 들어야 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때때로 교계에 유행하는 불건전하고 극단에 빠진 종말론들은 주로 입신 간증들과 짝을 이루고 있다. 성경은 완전하지만 간증은 불완전하다. 우리는 말씀에 기초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성을 알리는 입신 간증들에는 종말론의 문제 중의 하나인 ‘완전주의’가 나타나 있다. 이는 완벽해야만 휴거된다는 율법주의적인 사상이다.책 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해 “물론 거룩하지 못한 자는 휴거되지 못한다. 문제는 이 정도를 넘어서서 완전해야 휴거된다는 생각”이라며 “성경에 나오는 휴거의 대표적인 모델은 에녹이
풍부한 예화와 실천적 가르침을 통해 말씀을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도와 국내 기독교계의 ‘성경적 성공학 멘토’로 불려 온 안호성 목사가 교회 개척 20주년을 맞아 그리스도인이 신앙의 영역은 물론, 삶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법칙과 비결을 담은 책 을 출간했다.성공과 승리와 행복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며 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 모두가 교양과 지식의 이름으로 세상의 성공학과 자기계발의 독서, 강의 등을 찾는다. 물론 그 길에 공통분모도 있기는 하지만, 목적과 방향이 다르기에 성도의 승리는 세상의 인본주의적 성공과
‘예수동행운동’을 통해 자신 안에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순종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인생 행복의 정답임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는 신간 ‘내 안에 거하라’(규장)에서 예수님을 진짜 믿으면 우리가 어떻게 살게 되는지를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주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무시하고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저는 세상에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시는 사람이 있고,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교회 안에 예수님이 마음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항상 탄탄대로만 걷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삶을 살다보면 위기를 만나기도 하고, 한계에 봉착하기도 한다.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시험에 떨어질 때도 있고, 억울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 중에서도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그리고 어려움이 언제 끝날지 모를 때다. 이런 광야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기쁨을 누려야 할까.성경 속 인물인 다윗은 젊어서는 사울 왕을 피해 광야에서 도망자의 삶을 살았고, 골리앗의 고향
많은 기독교인들은 ‘교회’를 위해 ‘진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바울은 ‘교회’가 ‘진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바울이 말한 대로 ‘교회’는 ‘진리를 위한 기둥과 터’이다.(딤전 3:15)신간 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교회의 가장 근본적인 사명은 진리를 보전하고 전파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왜냐하면 진리로 영혼들이 거듭나고 진리로 영혼들이 변화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설사 다른 것들이 훌륭해도 진리가 부정확하면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없다. 즉, 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서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 구원(칭의)’을 강조하고,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성화)’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에 둘 사이에 신학적인 부조화가 존재하며, 바울은 '칭의'를 강조하고, 야고보는 '성화'를 강조한다는 신학적인 오해를 한다.신간 는 이러한 ‘칭의와 성화에 관한 바울과 야보고의 부조화’라는 오해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는 청교도 개혁신학의 거장 조엘 R. 비키와 스티븐 J. 로슨의 공동 저서다.저자들은 바울과 야고보가 완벽한 신학적 일치를
1932년 미국 시카고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스탠리 크레이그 토플(Stanley Craig Topple, 한국명 도성래)은 에모리 의과대학 시절 한센병의 세계적 권위자 코크레인 박사를 만나 한센병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는 1959년 한국 여수에 있는 한센인 수용소 애양원에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로 부임했다. 노르웨이 의료 선교사 안 마리 아문센을 만나 결혼한 그는 6.25 전쟁 직후 한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한센병 치료와 질병 연구,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힘썼다. 1965년 애양원 제10대 원장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주신 첫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나 ‘간음하지 말라’가 아니다. 혹은 ‘거룩하라’나 ‘사랑하라’도 아니다. 그것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이다. 그러면 왜 이것이 첫 계명일까. 신간 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그것은 이것이 출발이고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죄 중의 가장 큰 죄는 우상숭배다. 또, 이 계명은 다윗이 말한 ‘한 가지’(시 27:4)와 관계가 있다. 이것이 되면 다 된다 그러므로 진실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설
뛰어난 영적 통찰로 인해 1989년 초판 발간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사랑받은 기독교 서적의 스테디셀러 은 인류 역사 내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돈, 섹스, 권력, 이 세 가지는 서로 얽히고설켜 인간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것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고민도 시대에 따라 확장되고 깊어졌다. 책의 저자인 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지극히 세속적인 것으로 ‘보이는’ 이 영역들을 ‘거룩한 땅’이라 지칭한다. 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에서 우리는
동성애는 과연 상담을 통해 치유가 가능한 질병일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민성길 명예교수가 동성애자들을 상담 치유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가를 양성하기 위해 저술한 책 이 최근 출판됐다.저자는 책을 통해 동성애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동성애자들을 도우려 할 때 필요한 지식들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100여 년간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발전한 정신치료의 기법으로, 저자는 자신이 동성애를 치유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 기전을 설명하고 있다.저자는 “현재 한국사회가 서구에서 밀어닥치고 있는 동성애 문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
하워드 피트만의 라는 책에는 교회 안에서 천국 가는 신자의 비율이 상당히 낮게 나온다. 이 책에 따르면 교회 안에서도 천국 가는 사람보다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회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신간 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해 “유대교처럼 ‘사람의 계명’인 비성경적인 교리가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래서 이 ‘사람의 계명’을 제거해야만 교회들이 신자의 다수를 구원하는 진짜 구원선이 될 수 있고, 침체와 한계를 보이고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이단감별사들의 자의적인 기준에서 벗어나면 모두 이단이 됐다. 지난 한국교회의 30년간은 그야말로 이단감별사들이 한국교회에 대한 사기극을 연출한 기간이기도 하다.책 은 이같은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에 대한 사기극을 다룬 책이다. 더불어 예장통합교단의 100회 총회(2015년)에서 그동안 이단으로 묶였던 사람들의 소명을 직접 듣고, 이대위와 특별사면위의 검증을 통해 억울하게 이단감별사들의 영향으로 이단으로 정죄된 사람들을 사면해 주고자 한 과정도 담았
“거룩함, 즉 성화는 그리스도인의 고상한 특권이자 사명이다. 성화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그리하여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을 충분히 소유하여 성령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는 것이다. 이제 더는 마음에 죄의 기회를 제공하지 말라! 오직 잘 단련된 정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자신을 사로잡아서 모든 찌꺼기와 불순물을 태워버리라.”브니엘 출판사가 최근에 번역해 펴낸 찰스 피니의 고전 에서 저자는 이같이 말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 가지의 중요한 가르침, 즉 칭의, 성화, 영
모든 인류가 의식하건 의식하지 않건 간에, 온 세상이 사탄의 영향력 아래에 놓여 있다. 사탄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영적 세력’으로, 하나님의 창조역사 이후 하나님을 적대했고, 지금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종말은 가까워질수록 그 활동이 거세지고 있다. 어쩌면 자신의 종말을 예견이나 한 듯 사탄의 세력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유물론(唯物論)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사상으로, 진화론과 공산주의, 그리고 인본주의의 옷을 입고 세상을 미혹하고 있다. 유물론은 오직 물질이 우주와 세계의 기원이며, 세상의 끝은 없고 인간은 죽음으로 끝이라고 한다
“성공 신화가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나의 안위를 위한 ‘거짓 복음’이 문제였다.”지난 2011년 수십만 독자를 영적 각성으로 이끌었던 베스트셀러 의 저자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그의 신간 에서 이같이 고백한다. 저자는 “예수를 온전히 따르는 것에서, 예수 안에 하나 되는 것에서, 예수를 용납하는 것에서, 예수의 말씀을 먹는 것에서, 예수의 정의를 위한 것에서, 예수의 복음 전파를 위한 것에서, 예수의 복음을 살아내는 것에서, 물러서지 말라”고 독려한다. “하나님, 나는 하나님을 이용
같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부르심의 자리와 모습은 다르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하다, 순종을 잘 한다, 성령의 사람이다,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복음에 미쳤다는 것이다. 책 ‘너 뭐 하다 왔니?’의 저자 이은상 선교사도 이 모든 요소를 갖췄다.1989년 가을, 당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포모나캠퍼스 국제개발처장이었던 남편 황희철 목사와 책임자였던 저자는 한국에서 열린'세계 환경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땅을 밟았다. 대한민국의 난지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세상적으로 남부러울
“당신은 당신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과 친한가? 그분께 다가설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한가? 그분이 만만한가? 아니면 무섭고 어려운가?”신간 의 저자 존 비비어는 독자들에게 이같이 물으며 “하나님이 우리 가까이 계신다”고 말한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다 .저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약속의 기초”라며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몰라 경외하지는 않는 비극적인 이 시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