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접수 사흘 만에 수시모집 인원의 약 7배 달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 증원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진학사가 11일 오전 9시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 수시모집 상황을 살펴보면 전국 37대 의대 수시에 1만 9324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국 39개 의대 중 서울대와 단국대(천안)를 제외한 수치다. 37대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이 291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6.62대 1에 달한다.전국 39대 의대를 기준으로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29명)을
“대한민국에서 좌우 사상전쟁이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왔다. 좌파 세력들이 제2의 촛불난동 시동을 걸고 있다. 문재인과 이재명도 서로 싸우다가 윤석열을 탄핵시키지 않으면 자신들이 다 죽게 생겼으니 다시 뭉쳤다. 광화문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제2의 탄핵 위기다.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이제 재기불가다. 정신 차려야 한다.”오는 10월 3일 개천절에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1000만 애국시민이 결집, 대한민국 살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이 부산‧대구‧대전‧광주 대회에 이어 지난 10일에 경기도 평택순복
"우리는 지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고, 10월 3일 이승만 광장에서 1000만을 조직해 국민혁명을 일으키려고 오늘 광주에 왔습니다. 광주만 일어서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호남이 일어나면 대한민국이 일어납니다."오는 10월 3일 개천절에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1000만 명이 결집해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이 부산, 대구, 대전에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전남·전북 자유마을대회’를 연 가운데, 주최 측 전광훈 목사(국민혁명의장, 사랑제일교회 원로
“헌법 제36조는 혼인을 ‘양성평등’에 기초해 성립한다고 했으며,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국민 62%가 반대하는걸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사법부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헌법과 민법을 무시하고 반헌법적, 반국민적 판결을 내렸습니다.”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과 복음법률가회 주최로 ‘동성파트너 건보료 피부양자 자격인정 대법판결 규탄 학술대회 및 국민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발언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이같이 지적했다.이날 행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지난
"민주당의 ‘가짜 계엄령’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이런 가짜 괴담을 만드는 것인지, 어떤 무엇을 노리고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민주당은 밝혀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하는 괴담과 사기에 당하는 국민들이 더 이상은 없어야 합니다. 10월 3일 광화문 혁명국민대회로 이런 거짓과 불법에 저항하는 국민들의 뜻을 보여 주십시오."지난 7일 오후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 일대에서 ‘제4차 대통령 탄핵저지 광화문 국민혁명대회’가 열린 가운데,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국내 연구진이 최근 임상·유전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당뇨병 예측 시스템은 임상 데이터와 인종 특이적 유전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당뇨병 환자들 중 90%인 제2형 당뇨병은 △노화 △비만 △약물 △스트레스 등의 요인들과 유전·환경적 요인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서 발병한다.당뇨병의 큰 문제점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든 만성적인 질환이다. 특히 당뇨
시력이 며칠 사이에 걸쳐서 서서히 저하되는 질환인 ‘시신경염’이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는 연구가 나왔다. 따라서 시신경염 환자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김성민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김성준·정재호 안과 교수 등 다기관 공동연구팀이 시신경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염 주요 유형별 질병 원인을 분석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시신경염은 시신경 신경섬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염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유발된다. 최근 자가면역질환자가 많아져 시신경
"경황은 없었지만 다른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었어요."장기 기증의 날(9일)을 앞두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김보근 씨는 지난 2020년 12월 하나뿐인 아들 임기범 씨의 장기 기증을 결정했던 순간을 이렇게 기억했다.집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아들은 42세의 나이에 7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5∼6년간 아들과 단둘이 지낸 김 씨에게 아들을 잃는 건 세상 전부를 잃는 것과 다름없었다.아들의 장기를 기증할 마음이 있느냐는 의사의 질문에 어
위암 환자들이 수술을 하기 전 장내 미생물을 확인해 수술 후 영양 결핍을 비롯한 각종 영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허훈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임선교 소화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연구팀은 2015~2020년까지 위암 환자들 중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180명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받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 장내 미생물과 임상 정보를 분석했다.위절제술은 위암 완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표준 치료 방법이다. 다만 수술로 인해 위 크기 제거, 다양한 소화기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대국본)는 ‘대통령 탄핵저지 제4차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오는 7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지난 8‧15 광복절 집회를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대국본은 ‘탄핵 빌드업 계엄령 발언’ 등으로 다시 국민들을 거짓 괴담 등으로 선동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좌파세력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릴 초대형 집회를 최고점으로 10월 9일 마무리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는 대국본은 “민주당이 7년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와 같이 지금
오는 2026년부터 명동역 근처에서 곤돌라를 타고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곤돌라 25대가 시간당 최대 1600명을 태운다.서울시는 5일 오전 남산 곤돌라 착공식을 열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과 남산 정상부(상부 승강장) 832m 구간을 운행한다. 2021년 남산 관광버스 진입이 통제된 후 남산 정상을 올라가는 방법은 걷거나 케이블카, 노선버스 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면 접근성이 과거보다 개선돼 보행자들의 편의성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특
“그간 나라를 살리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지만 결국 해결책은 1000만 조직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 절반이 좌파 사상에 물들어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기에, 어느 한 부분 수술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결국 박정희의 5‧16 혁명처럼, 10월 3일까지 1000만을 조직해 광화문 광장에 모이면 그것이 곧 자유통일과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뤄 세계 G2 국가로 가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이 지난 3일 대구 수성호텔 수성스퀘어에서 ‘대구·경북 자유마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
"지금 대한민국은 계속 존재하느냐 북한에 연방제로 흡수되느냐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나라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저와 여러분이 5년 전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껏 속아서 간첩 대통령을 3명이나 세웠고, 지금도 절반 가까이가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는 10월 3일에 광화문에 1000만 국민이 모여서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 주최로 지난 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울산·경남 자유마을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전광훈 원로목사)는 서울시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대면예배를 진행한 교회 측을 감염병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자 “궁예의 관심법 판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으로 대법원 상고 입장을 밝혔다.아래는 교회 측의 입장문 전문.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윤웅기)는 3일 지난 2020년 3~4월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이 내려진 사랑제일교회의 현장예배에 참석한 혐의로 기소된 교회 목사·신
“윤석열 대통령도 이승만 대통령처럼 자유민주주의 정통 체제를 부인하고 북한과의 연방 통일을 이뤄야한다고 외치는 반국가세력들과 맞장 뜨는 결연함을 보여야한다.”지난달 31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이하 대국본) 주최로 ‘3차 광화문국민혁명대회’가 열린 가운데,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사랑제일교외 원로, 전 한기총 회장)은 이날 모인 5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애국시민 앞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전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해방 직후 전국적인 공산주의 반대 운동을 전개하며 이에 반대
전군구국동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광복회관 앞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망언 규탄 집회’를 열고 “광복절 정부행사를 두 동강 낸 역적 이종찬은 광복회장 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광복회장 이종찬은 1948년 건국 이래 처음으로 광복절 정부행사를 두동강이 난 행사로 만들어 자유대한민국 국민을 둘로 갈라놓는 역적질을 했다”며 “역적 이종찬은 종북 좌파 김대중 정부에 붙는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국정원장이 되어 대북 공작부서를 붕괴시키는 데 앞장 선 것으로 만천하에
헌법재판소가 아시아 첫 기후 소송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에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개정시한까지 헌재 취지를 반영해 강화된 기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4건에서 이 같이 결정을 내렸다. 심판대에 오른 것은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정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치가 적정한지 여부다.정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MBC가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자막 논란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항소심에서 패소했다.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문광섭 부장)는 MBC가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청구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2022년 9월 22일 MBC는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때 윤 대통령의 일부 발언에 대한 자막이 논란이 된 바 있다.MBC는 윤 대통령의 일부 발언 중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을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
명절을 앞두고 추석 차례상 용품 가격이 대부분 올라 국민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인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29만 원 선으로 전년대비 9.1% 늘었다.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2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28개 차례용품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28만7100원으로 전년 추석대비 9.1%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전 추석 차례상 비용이었던 19만8610원보다 44.6% 높은 수준이다.올해 조사 품목 28개 가운데 23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도라지 △고사리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직권 회부했다. 이 총장은 이에 대해 "사회에서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 의견까지 듣고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원석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수사 결과를 수사심의위에 회부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수사심의위 회부가 무혐의 결론을 위한 명분쌓기 아닌가’라는 지적에 이원석 총장은 "수사심의위는 절차, 구성, 위원회 운영과 결론까지 모두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