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 남동생은 2007년 북한 감옥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생 죽임을 당했지만, 가족들도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막내 남동생은 예수님을 믿었다는 이유로 간첩 누명을 쓰고 2018년에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갔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아직까지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청진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30대 젊은 건강한 사람들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동생이 생체실험 대상으로 죽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탈북민 출신 김정애 목사(인천 옥토밭교회,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지난달 26일 국회
지난 16일(현지시간) 옥중에서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8)가 생전 신앙인으로서 보여준 도덕적 용기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26일 미국 기독교매체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나발니는 지난 2021년 2월 모스크바 시법원에서 열린 집행유예 판결 공판의 최후 발언에서 신앙인으로서 고난을 겪는 것을 기꺼이 감당하려는 기독교적 신념을 여러 차례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의하면 한때 무신론자였던 나발니는 하나님을 알게 된 뒤 러시아 정부의 부패 행위를 고
지난 2022년 2월 17일, 인도 공산당 낙살라이트(Naxalite, 인도 공산당의 준군사 조직이며 반정부 단체) 게릴라들은 자신들의 지명수배 명단에 두 번째로 이름이 올라 있던 샹카르 얄람 목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게릴라들은 가장 강력하게 저항하던 기독교인을 제거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샹카르 목사를 대신할 후임자를 세우고 다른 성도들을 담대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지난 20일 한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VOM)에 따르면, 샹카르 목사의 장남 고팔 목사는 아버지의
아프리카 7개국에 지교회를 세우고, 국내외 전체에 1000개가 넘는 지교회를 가진 총 출석성도 20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에 본교회를 둔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 한 교회인데 지역‧국경을 초월해 여러 장소에 모이는 지교회 시스템)가 탄생했다.지난 19일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인터넷 다음 카페에 게시된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에 부룬디, 우간다, 잠비아, 탄자니아, 케냐, 콩고에 이어 7번째 나라인 르완다에 사랑하는교회 지교회가 생겼다. 그 결과 아프리카 사랑
“너무 귀한 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로 인해서 우리는 이제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40년 동안 목회를 했지만, 이번 세미나를 참석한 후 이제야 올바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배운 진리 그대로 가지고 돌아가서 더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종이 되길 원합니다. 사랑하는교회에 감사드립니다.”지난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 주최로 케냐 엘도레트에서 진행된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헤스코 므웨일리 감독은 이번 세미나 때
총기 밀수업자였던 예멘의 한 무슬림이 감옥에서 교도관들에게 구타당하다가 예수님을 믿게 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15일 한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VOM)에 따르면, 현재 중동에서 예멘으로 기독교 방송을 내보내는 몇 안 되는 예멘 기독교인들 중 하나인 자미르(Zamir)에게 과거 이같은 일이 있었다. 특히 예멘에서는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이 사형을 당할 수도 있는 범죄로 인식되는 분위기라 더욱 놀라운 일이다.한국VOM에 의하면 자미르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20대 초반에 결
국내에 본부를 둔 한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형태의 교회 모델)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 한 지역에서 연 3일간의 치유전도대성회에서 9만명이 모이고 1만6600명이 결신하는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몇몇 참석자들이 눈을 뜨게 되는 등의 놀라운 기적과 치유도 나타났다.지난달 23일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다음 카페 게시글에 따르면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은 앞서 1월 19일-21일 3일간 우간다 마신디에서 치유전도대성회를
최근 미국에서 눈 폭풍과 혹한의 추위로 인해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날씨에 취약한 노숙인들의 생명을 살리며 보호하고 있는 현지 교회들의 소식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22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주의 토마스빌의 지역교회들이 협력해 노숙인들에게 피란처를 제공했다. 영하 6도 가량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자 월드와이드 미니스트리와 뉴코번트교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교회들이 노숙인 사역을 위해 힘을 합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교회들은 노숙인들에게 잠자리뿐 아니라 무료 식사까지 제공하고
“저는 신학교에서 7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귀중한 진리들을 많이 배웠지만, 그 중에서도 바른 구원론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소중했습니다. 이곳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사랑하는교회에서 오셔서 참된 구원론이 무엇인지 전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르완다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르완다에 참된 복음을 가진 자들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하는교회에서 와주셨습니다. 르완다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사랑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지하교회 교인들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했다. 기독교인 이웃들을 범죄자 취급하게 한 것이다.17일 한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VO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은 지하 기독교 활동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불법 종교 활동 신고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했다.한국VOM에 의하면 이 영상은 한 여성이 은밀하게 기독교 활동을 하는 한 남성을 공안국에 신고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광둥성 지방 정부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최근 1003명의 훈련병이 세례를 받았다. 이날까지 무려 22년간 누적 177만명 이상이 육군훈련소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것으로 기록됐다.지난 13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종목사를 파송한 10개 교단이 공동 주최한 ‘육군훈련소 70주년 연합세례식’이 논산 연무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훈련병 1003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1992년 7월에 2638명이 세례를 받으면서 시작된 이 연합세례식 행사에는 2023년 12월까지 22여 년간 총 618차례에 걸쳐 177만 8796명이 세
인도네시아의 마약상 청년이 수감 생활 중 예수님을 만나 핍박을 각오하며 복음전도자로 살아가게 된 극적인 이야기가 한 기독교 단체에 의해 전해졌다.지난 9일 한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VOM)에 따르면,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인도네시아의 21세 청년 메흐프리는 성경을 공부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경 학교에 등록했다. 성경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마약을 팔아 돈을 벌 생각만 하던 그는 결국 감옥에 가는 것을 피하지 못했지만,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합니다.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입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콥선교회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가 열린 가운데 이번 캠프에서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임이스마엘 선교사는 이같이 강조했다.캠프 첫날 ‘시대’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한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와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쿠바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놀랐다. 그들은 매우 우리를 환대했고 무엇보다 진지한 영적 갈망을 갖고 있었다.”미국 남침례회(SBC)의 단기선교팀이 지난해 말 쿠바를 방문해 50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을 결신시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8일 미국 뱁티스트프레스(BP)에 따르면, 플로리다침례회(Florida Baptists Convention) 지도자 8명은 서부쿠바침례회(Western Cuba Baptist Convention) 지도자들과 협력해 최근 8일간 쿠바를 방문해 복음을 전했고, 4820명을 결신시켰다. 이들 8명은
“가자지구의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분쟁의 여파로 영적 수확이 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가자지구로 이주해 재건에 참여하기 위해 성지로 돌아왔어요. 저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겪은 모든 파괴와 고난,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으며 ‘왜?’라고 물을 것이라고 믿습니다.”4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1990년대 파타(Fatah)당 및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에서 활동하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전직 테러리스트 타이시르 타스 아부 사다(Taysir Tass Abu Saada·73)는 최근
올해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공유한 성경 구절은 요한복음 3장 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지난 2년간 1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의심치 않았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공개한 세계적 성경 애플리케이션 유버전(YouVersion)의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성경 구절 10가지’ 집계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 바이든 행정부가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과 미국인들을 박해하고 있다”며 오는 2024년 대선에서 ‘반기독교적 편향(anti-Christian bias)’에 대항할 연방 태스크포스(TF)를 창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가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되면 기독교인들에 대한 전쟁을 끝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 정부가 전에 없던 방식으로 종교에 대해 무기화하고 있다고 강하게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의 한 거리에서 설교하던 중 머리에 총격을 받은 설교자가 최근 중환자실을 퇴원할 정도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애리조나 피닉스빅토리제일교회(Victory Chapel First Phoenix) 전도 담당 설교자이자 군의관 출신으로 두 자녀를 둔 가장인 한스 슈미트(Hans Schmidt·26)는 지난 11월 15일(현지시각) 저녁 예배를 드리기 전, 교회 부근 혼잡한 교차로인 51번가와 피오리아 애비뉴 모퉁이에서 설교를 하다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다. 이후 슈미트의 아버지인 에릭은 이달 초 ABC15와의 인터뷰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이집트에서 최근 진행된 전도 행사에서 약 8000명이 결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사도교회의 담임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75) 목사의 주도로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전도 행사에 1만70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세프 목사는 최근 CP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카이로에서 진행된 행사에 1만7715명이 참석했으며, 그 중 7850명 이상이 그리스도를 믿기로 했다”며 “이는 당초
“한국이 하마스의 기습 공격 후 이스라엘 편에 서 주시고, 한국교회도 이스라엘을 적극 지지해 주셔서 저희는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파괴된 가자지구 인근 남부 지역 재건을 위한 물질적 도움도 필요합니다. 공격중인 가자지구에서는 인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사옥에서 ‘하마스에 맞선 이스라엘의 투쟁: 현재 분쟁의 역사적 뿌리’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같이 말했다. 토르 대사는 이날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