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탈무드는 유대인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세계를 이끄는 두 가지 중요한 문서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널리 알려진 경전이며, 유대인에게 가장 인기 있고 중요한 책입니다. 반면 탈무드는 비유대인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유대인에게도 여전히 비밀스럽고 수수께끼 같은 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탈무드를 이해하려면 성경과 미드라쉬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드라쉬는 성경의 의미를 현대적 문제에 적용하려는 시도로, 성경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유대교, 성경과 탈무드 연구의 대가인 변
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현장 예배 참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출석자들의 신앙 지표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통계 발표가 나와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 대표 지용근)는 코로나 시작 시점부터 한국교회 주요 지표를 조사 추적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 또다시 조사를 진행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목데연은 조사 결과 교회 출석자들의 신앙 지표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목회자들의 주일 현장 예배 강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2024년 6월 현재 주일 현장 예배 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김임복 목사(순복음무등교회)가 ‘말씀영성과 치유 목회자세미나’를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성도의 일곱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우리의 삶에서 적용해야 할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김 목사는 서두에서 "바른 사역을 위한 정리가 필요하다"면서 "말씀에 깊이가 생기면 치유나 역사는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하나님의 특징이 내 삶에 나타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다.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한다"며 "평소 하나님과
고령 교인의 72.7%가 주중 교회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열린 ‘고령 교인의 신앙과 시니어 목회에 대한 조사 결과 및 대안’ 발표회에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과 아드폰테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주최해 고령 교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로 진행됐다. 1차에서는 고령 교인 개개인의 일반적인 실태 및 인식을 조사했으며, 이번에는 노인목회 실태와 고령친화 목회사역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집중했다.세부적으로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6일
바쁜 현대인들이여 떠나라. 수련회의 계절이 돌아왔다.예전처럼 무조건 3박 4일을 집회만 하는 교회는 드물다. 삶에 지친 한국교회 성도들은 영성회복과 쉼을 동시에 만족하는 수련회를 원하고 있다.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수련회도 인기다. 수려한 자연을 벗삼아 온전히 쉼을 위한 일정도 포함된다.단체 합숙보다는 소규모 숙소에서 가족별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낮시간 동안 자유롭게 성도들간의 교제를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작은 교회를 위한 카라반 캠핑장에서의 수련회도 신선하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침체된 한국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시도되고 있다. 무엇보다 본질인 말씀과 기도, 목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며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기독교학술원 김영한 원장은 지난 2~4일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열린 기독교학술원 제1회 말씀과 기도, 목회세미나에서 기도의 본질에 대해 강조했다.김 원장은 "기도는 영성 수련의 중요한 방식이다. 영성 수련의 목표가 하나님과의 연합이며,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이라면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영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목회를 통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학회장은 "교회에서의 전도와 교육, 성경 공부와 설교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유익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기술이 합당하게 사용되지 않으면 오히려 교회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서 학회장은 24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제33회 교회법학회 학술세미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인 쳇GPT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은 19세기 산업혁명, 20세기 정보혁명을 능가하는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들은 그 속도와 정확성 및 생성되는 정
한국 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성장을 멈춘 목회, 대책이 시급하다. 이제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간적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지역을 무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읽지 못한 목회는 교회 안에 갇힐 수밖에 없다. 목회의 범주를 교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마을 전체로 보는 ‘마을목회’가 시대적 요청이다.교회가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건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교회가 지역을 섬기며 모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특히 플랫폼을 확보하고 지역과의 소통, 참여, 공감,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원로)는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도 계획을 세워서 역사를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전 목사는 28일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자유 통일을 위한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반 사람들도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워서 하는데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할 때 절대로 즉흥적으로 하지 않는다. 다 이유가 있다"고 했다.이날 예배는 ‘하나님의 역사 경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 목사는 "이미 완성된 계획을 하나님의 역사 경영을 통하여 그대로 이뤄져 가고 있다"며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 계획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 ’는 주제로 제20-2차 포럼(조찬)을 열었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목회자 은퇴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터치했다. 이에 본지는 발제문의 일부를 정리해서 게재한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미리 생각해 보면 유익할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 목회 상황 인식은퇴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면 현직 목회자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한국교회 원로 지도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는 "한국교회에서 교회성장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의식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전도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로 나타나고 교회에서 전도 프로그램의 약화를 가져왔으며 전도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환경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이 목사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제20-2차 조찬포럼에서 오늘의 목회에서 극복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했다.그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에 대한 욕구까지 소멸 된 것은 아니다. 오늘 목회자
종교개혁자 얀 후스가 있기까지 왈도파의 영향이 있었고, 요한 웨슬리가 회심하기에는 모라비안교도들이 있었으며 장 깔뱅이 종교개혁자로 서기에 영향을 준 믿음의 위인들이 위그노들이였고 장 깔뱅의 후예들이 위그노들이었다.위그노 (Huguenots) 라는 말은 독일어로 아이트게노센 ( Eidgenossen ) 에서 왔다. 이는 " 동맹" 하나의 가르침에 의해서 연결 된 동지들 "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를 축약해 " 아이그노트 ( Eignot )라고 부르다가 훗날 위그노 (Huguenots) 가 되었다.스위스 제네바의 개혁에 동참한 프라이부
‘기도하지 않는 대한민국 성도들에게 고한다’ 다소 도발적인 질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기도가 사라지고 있다. 말씀이 희귀해지면 백성이 교만해지듯이 기도가 희귀해져도 백성이 교만해진다.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에 기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된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어가고 삶이 곤고해짐을 모두 경험하게 되면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증가함을 보게 된다.저자는 이런 교회의 위기를 바라보면서 더욱 기도하게 되었다. 그렇게 기도하던 어느 날 깨닫게 된 사실은 바로 기도의 단절이 성도들의 삶을 힘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기력한 나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당당히 나갈 수 있게 하는 능력이며, 어떤 어려움과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다. 복음의 능력과 신앙생활의 역동성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로부터 나온다."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가 십자가를 묵상하며 나누었던 수 편의 설교들을 한 권에 담아 출간했다.‘다시 십자가 앞에’(출판 소그룹하우스)는 십자가의 한량없는 은혜를 받아 누린 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매일의 삶을 십자가 앞에 세울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특별히
일제 강점기와 8.15 광복, 5.10 첫 선거, 6.25 전쟁, 4.19, 5.16 등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 새문안교회 당회록이 현대어로 재탄생했다.1887년 창립된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1907~1967년까지의 ‘당회록(堂會錄)’을 현대어로 풀이해 10권의 책으로 발간했다.1907년 ❮예수교장로회 독로회(獨老會)❯가 조직된 후부터 기록된 당회록 제1권(교우문답책 제1)을 비롯해, 1967년 12월까지 60년 분량의 당회록을 현세대와 다음 세대가 읽기 쉽도록 현대어로 풀이하여
15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21세기좋은교회에서 임동호 목사(좋은교회운동본부 대표)를 만나 ‘해피 시니어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가 주력해야 할 전도 정착 프로그램인 해피 시니어 코스는 작은교회에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실버교회를 준비하는 모든 교회에 가능하다.특히 이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가족이 전도되고, 헌신하는 성도로 인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피 시니어 코스에 대해서."해피 시니어 코스는 시니어 목회를 행복하게 한다. 그동안 시니어 전문
실버 세대 전도와 한국교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탁월한 전도 정착 양육 과정인 ‘해피 시니어 코스’ 캠프가 오는 4월 29일 오후2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된다.좋은교회운동본부(대표 임동호목사) 산하 교회사역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초청부터 천국까지’란 슬로건 아래 인생의 황혼기에 누리는 가장 행복한 신앙의 여정인 해피 시니어 코스를 익히고 개교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의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사는 해피 시니어 코스를 개발하고 목회 코디네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남녀 교제는 결혼을 전제한 교제와 일상적 교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결혼을 전제한 교제는 결혼한 후에 부부가 되는 것이 정당하고, 일상적 교제일 경우에는 오랜 세월 정과 덕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박종순 목사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사랑하는 남자가 한눈팔아 속상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채널은 신앙인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박 목사가 답하는 방식의 컨텐츠를 주로 올리고 있다.박 목사는 이 영상에서 “영국 격언에 ‘새 친구를 사귀라, 그러나 옛
기독교 청년 중 45%가 점·사주·타로 등을 직접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타종교 활동에 개방적인 이들의 태도에 비판적 시각과 함께 한편으로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현실적 고통 등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사단법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사장 윤길수, 이하 기사연)이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 까지 전국 만 19-34세 개신교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성·연령별 비율에 따른 ‘기독청년 인식조사: 가치관, 마음, 신앙’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사주·타로 등’을 경험한 비율은
“각 교회들이 세계 선교를 많이 하시지만, 정작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군산교회가 삼학동을 섬기는 이유는 삼학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남군산교회는 삼학동을 책임지려는 몸부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노하우들이 지역을 섬기고 싶어하는 교회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했어요.”지난 3일 오후 남군산교회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에서 저자인 이신의 목사(남군산교회 담임)는 출판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는 이 목사가 지역을 섬겨온 사역 이야기를 담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