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제10회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학교 미술전 ‘고래들의 꿈 작은방, 우리가 사는 세상’전시회 모습.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제10회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학교 미술전 ‘고래들의 꿈 작은방, 우리가 사는 세상’전시회 모습.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제10회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학교 미술전 ‘고래들의 꿈 작은방, 우리가 사는 세상’이 3일부터 8일까지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국장협, 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한 이번 미술전은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작은방, 우리가 보는 세상’을 주제로 작업한 드로잉을 비롯해 도예 작품 40여 점과 발달장애예술가들의 자화상 30여 점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전국 15개시·도 23개소에서 80여개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국내·외 공연 및 공모전 등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전문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 부평, 제주, 완주, 파주 등 5개 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재오 상임이사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전문 예술 교육과 발달장애예술인 양성, 발달장애예술의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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